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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소통하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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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 제작자 - 11학번 신민석 졸업생

  • 시각영상디자인학과
  • 2494
  • 2023-09-15

1. 간단한 자기 소개 및 회사 소개

안녕하십니까! 11학번 신민석 입니다.


현재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광고 대행사 ‘(주)애드쿠아 인터렉티브’에서 디자인부서 모션그래픽 제작자로 근무 중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모션그래픽과 VFX에 관심이 많아 영상 및 디자인 분야의 길을 선택했고, 졸업 후 성공적인 영상 프로덕션 회사에 취업, 그리고 같은 분야 계열로 이직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현재 6년차 광고 모션 디자이너로 종사 하고 있습니다.

(주)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디지털 중심의 종합광고회사 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기반 에이전시 연합 그룹을 구축하고 있어 디지털 광고 매체에 특화 되어있는 회사입니다.


2.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현재 디자인부서에서 각종 광고 캠페인과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필요한 영상 매체 및 영상들을 제작 중에 있으며 특히 SNS 광고(디지털 매체)에 특화 되어있는 모션그래픽을 주로 제작합니다.


이외에 더 다양한 외부 출력매체에 대응하는 영상들을 추가로 제작하기도 하고, 자체적인 디지털 캠페인 영상들을 편집, 보정, 디자인 하기도 합니다.


이전 포스트 프로덕션(영상 VFX 제작 회사)인 ‘자이언트 스텝’ 에서 ‘2D 합성 파트’ 의 일원으로 2년간 일하며 배운 합성 기술들을 응용하여 제안용 영상 및 인물 영상 보정 작업도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현재 회사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3. 팀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최근 작업 진행된 프로젝트 중에 ‘케이뱅크’ 의 ‘생활통장 & 모임통장’ 소개 웹페이지 내 삽입되는 모션 소스들을 작업하여 웹 개발팀과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외에도 


“LG U+ 갤럭시 Z Filp5 /Z Fold5 캠페인” 의 전용 커버 내 캐릭터 모션그래픽 및 캠페인 광고 디지털매체용 베리에이션 영상

“CJONE 프리즘데이 캠페인” 의 제안용 프레젠테이션 영상

“카카오톡 오픈채팅 소개 페이지” 내 모션 소스

“쿠팡플레이” 영상 광고 매체

“써브웨이” 의 전반적인 캠페인 SNS영상 및 매장 내 디지털 메뉴 영상 등


다양한 업체들의 광고들을 SNS와 외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광고매체에서 출력되는 영상들을 주로 제작 하고 있습니다.


4.  현업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

디자인에 대한 기본기(이론, 레이아웃, 폰트 등)는 당연히 있어야 하며

커뮤니케이션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디자인이 이루어질 때 고객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표현하길 바라는지,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면 아무리 이쁘게 보여도 실패한 디자인이 되어버립니다.

영상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촬영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구도를 잡고 어떻게 편집이 되는지에 따라서 내용이 바뀌고 메시지가 바뀝니다.


특히 모션그래픽은 디자인된 요소들의 움직임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에 따라서 메세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릴 수 있기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내가 표현 하고자 하는 부분이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쁘고 멋있는 디자인이 아닌 ‘메세지가 확실한’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수긍, 무조건 적인 ‘스스로 해결하기’를 최대한 피하고 모르는 것이 있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소통 해야 하며,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해서 더 소통 해야 합니다.


5. 디자인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고, 지금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음악을 하기위해 휴학을 한적도 있습니다.

다만 목표가 ‘전공 전과’ 가 아닌 ‘경험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상 이라는 멀티미디어 매체를 좋아했기 때문에 음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이기도 했죠.

사실 영상디자이너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음악’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 하려 했던 것도 있습니다.

과제 하나, 수업 하나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데 휴학해서 다른 분야를 하고 오겠다는건 애초에 믿음을 줄 만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1년동안 학업에 집중하고 성적과 행동으로 인정 받으며 당시 저의 멘토 교수님(홍일양 교수님)께서 ‘음악을 위한 휴학’ 을 단칼에 승낙 해주시며 ‘너라면 잘 하고 올 것 같다’ 라는 격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1년간 음악을 배우고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 후 다시 학업에 집중하며 동시에 제가 하고자 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중 가장 잘하는 곳을 목표로 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제출하여 한 번의 탈락 없이 지원한 모든 회사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잠깐 이었지만 ‘음악’에 대한 경험을 이직 한 현재 회사에서도 영상 제작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말씀드린 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음악’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고 있었는데,

결국엔 저는 ‘영상을 잘 만들고 잘 디자인하는 영상 디자이너가 되겠다’ 라는 최종적인 목표가 있었다는 것 입니다.

생각보다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 모르는 채로 ‘일단 디자인이 좋으니까 하고 있는데’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디자이너분들은 저희 회사에서도 포트폴리오가 좋아서 뽑아도 얼마 가지 않아 그만두곤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나는 어떤 디자인이 재미있고 어떤 디자이너가 되야겠다’ 라는 목표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목표를 정하고 나서 ‘나는 어떤 분야의 디자인이 좋으니까 이 디자인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이 있다는 사실을 경험 해보시고 다른 분야의 디자인들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방향의 디자인에 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길 바라고, 그런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다면 더더욱 본인에게 더 흥미로운 디자인 분야가 있는지 알아갔으면 합니다.

이 목표를 가지게 되면 디자인 하기 위해 밤새는 날이 크게 피곤하지 않고, 피곤하더라도 추후에 길이길이 남을 디자인 경험의 좋은 밑바탕이 되어 갈 겁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방향의 디자인을 제작하는 회사의 정보를 알게 될 것 이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 하실수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내가 진정 하고싶고 되고싶은 무언가 = 목표’ 가 되었을때 여러분들은 무적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스스로가 재미있게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신다면, 어느 회사에서든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오히려 어느 회사든지 먼저 데려가려고 하며 동시에 회사와의 최고의 시너지가 될 것 이라 믿습니다.

  • 담당부서 : 시각영상디자인학과
  • 담당자 : 신희경
  • 연락처 : 043-649-1647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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