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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깜짝) 3차까지 간 세저리 최고의 빅꿀잼 이벤트!!! - 이것이 선거다.
- 선관위원장(대행)
- 조회 : 273
- 등록일 : 2024-12-07
안녕하세요. 선관위원장(대행) 최진주입니다.
지난 수요일...온 나라가 혼란하던 그 시간
단비뉴스 기자 피디 그리고 교수님들은
매우 중요한 일정 소화해야 했는데요.
바로 세저리 최고의 빅꿀잼 이벤트!!!!
차기 편집국장 선거!!!
본격 시작에 앞서
선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 준 선관위원들을 소개합니다.
(안쌤 보고 있으신가요? 맛있는 거 사주세요ㅎㅎㅎ)
(2025-1 선관위 업무 매뉴얼.hwp)
각 위원의 업무는 이렇습니다.
저는 놀고먹는 '서포트' 역할이었는데요.
선관위장님이 취업하셔서. 가장 업무가 적은 제가 급속 승진했습니다.........ㅋ
(책임감 넘치는 리더의 모습. jpg)
원석 님은 바쁜 수습기자 생활 중에도
선거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예진 님은 선거인 명부 관리와 온라인 투표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타자 300타 이상만 가능한.
선관위 업무 중 가장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를 맡아 완벽하게 수행해 주셨습니다.
영범 님은 오프라인 투표 진행 업무를 했는데요.
투표용지, 투표함 준비, 칠판 수기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헤헤 선관위 짱!
아무튼 선거 시작.
(정견 발표는 속기록 기준입니다. 실제 발언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정할 부분 있다면 연락주세요!)
1번 하미래
어제 계엄령으로 어제 오늘 소셜미디어 찾아보니 허위조작정보 많이 떠돌고 있더라. 언론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역할 하는지 느꼈다.
1.혼란 속 진실 추구하려는 시민들 노력 2.일을 이끌어야 언론의 책임 느꼈다. 언론의 역할과 책임 더 중요해졌다.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역사로 남는다.
언론이 혼란 속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이 신뢰할 기준을 제공하는 거다. 단비뉴스가 독립언론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시 생각했다.
기성언론이 지나친 진실, 우리의 강점인 지역, 환경 등 아젠다를 유념해 답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이끌 자신 있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할 일을 해내는 역할 하겠다.
국장으로서 앞장서겠다.
2번 홍성민
분기마다 한 번씩 설문조사해 교수님들과 학생들 간 간극 줄여보고 단비뉴스만의 컨텐츠 매년 해보자는 공약을 내세웠다.
여전히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지만 저와 다같이 단비뉴스를 만들어갈 분들은 저에게 표를 주시면 감사하겠다.
3번 심은진
지난 시간 다른 후보 공약 들으며 반성했다. 단비의 발전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열정이 크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수용력에 자신 있다. 구성원 의견 잘 종합하겠다.
현상유지에 가까운 공약 냈지만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이런 공약을 냈다. 밤부터 아침까지 기본도 안 된 리더 때문에 힘들었지 않냐. 기본이 탄탄한 국장이 되겠다.
4번 김민성
여러분들이 제 공약 중 마음에 드는 공약이 있으셨나보다. 당선된다면 구체적인 공약 마련하겠다. 감사하다.
투표 - 시- 작
개표 - 시-작
투표 결-과-는-?
<1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하미래 8표
기호 2번 홍성민 7표
기호 3번 심은진 12표
기호 4번 김민성 17표
모든 후보가 과반 득표인 23표를 얻지 못했는데요.
(단비뉴스 선거관리규정 개정 2024-1.hwp)
선거관리규정 제6장 당선 및 임기, 제13조 1항에 따라
최고 득표자 4번 김민성과 다음 득표자 3번 심은진의 결선 투표 진행!
긴장한 두 후보!!!! 과연!!!!!!!!!
과연!!!!!!!!
두-둥
<2차 투표 결과>
기호 3번 심은진 18표
기호 4번 김민성 22표
무효 4표
1차 투표와 같은 이유로 또 재투표.
(심은진 후보를 추천한 양진국 미콘부원이 광대를 올리며 심 후보를 쳐다보고 있다. 양 부원은 지난 학기 양혁규를 추천해 당선시킨 바 있다. 그의 꿈은 명태균이다. 사진 정희우.)
꿀- 꺽
긴장감 MAX.
개표 출- 바알
세저리민의 선택으으으으은!!!!!!!
듀듕
<3차 투표 결과>
기호 3번 심은진 18표
기호 4번 김민성 23표
무효 2표
기호 4번 김민성 당선!!
축하축하축하
결과에 당황한 3번 후보자.
그러나 승자는 패자에게 관심이 없다.
승자는 뒤돌아보지 않는 법.
긴 시간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수요일(12.11)까지 이의신청 받고 있습니다.
관많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