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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강태영 세저리뉴스 편집장, 자격 있나?
- 안형준
- 조회 : 2700
- 등록일 : 2012-10-09
9일, 강태영 기자가 세저리뉴스 편집장으로 임명됐다. 불과 3분 만에 이뤄진 인사이동 까닭에 세저리 기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게이가 아닐까?”하는 의혹에 “나 소개팅했어. 이제 연애할 거야”라는 설득력과 자신감 없는 답변을 한 그에게 편집장의 자격을 진지하게 묻고 싶다.
물론 세저리뉴스 편집장을 하겠다고 자원한 그의 희생정신은 높게 살 만하다. 하지만 세저리뉴스는 희생, 봉사, 사랑, 희망, 상생 등 아름다운 단어와 어울리지 않다. 지금까지 행적으로 보건데 초식남의 이미지로 험한 세저리뉴스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강태영 편집장을 옹호하는 속칭 ‘빨아주는‘기사는 쓰고 싶지 않다. 다만 새로 부임한 그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 세저리뉴스의 본 모습을 찾아 가는 것. 사실 여부 판단이 아닌 추측성 기사를 기자들로 하여금 토해낼 수 있게 하는 편집장의 힘을 보고 싶다. 세저리 뉴스의 일원으로 편집장이 진지한 글을 쓴다면 그에 대한 인신공격을 포함한 허위사실 유포를 강행할 것을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세저리 기자들이여, 기사를 쓸 때 머릿속에 한 가지만 생각하자.
“아님 말고. 이미 썼는데 어쩔 거야?”
p.s 세저리 뉴스의 대안 없고 비판만 존재하는 일베화를 위해
–세저리뉴스 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