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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세저리뉴스>의 귀환
- 곽영신
- 조회 : 3484
- 등록일 : 2010-07-21
전 솔직한 사람이니 거짓말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그동안 <세저리뉴스>를 잊고 살았습니다. 아니, 사실 애써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방학 맞이 귀차니즘", 그리고 <단비뉴스>에 대한 "질투심"!
아,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끔씩 "혹시 오늘은 <세저리뉴스>가 올라오지 않았을까"하는 두근거림으로 거친 숨소리를 내며 홈페이지를 찾은 분이 한 분이라도 계셨을 줄 믿습니다. 그러한 독자들의 염원이 결국 저에게 전해진 것일까요. 오늘 아침을 연 마님의 문자 한 통
"영신아 방학 동안에는 세저리뉴스 완전 휴업이니"
머리카락이 곤두섰습니다. 완벽한 띄어쓰기, 이모티콘 하나 없음(물음표조차), "완전"이라는 부사까지!
그래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네~~! 그렇죠~~!
* "황색저널리즘의 제왕" <세저리뉴스> 여름방학 특별판 운영계획
1. 지난 방학과 마찬가지로 세저리안 한 사람씩 릴레이로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2. 파릇파릇한(과연?) 3기들부터 이름순으로 쓰겠습니다.
곽영신(편집장이니 저부터 하죠) - 구세라 - 김인아 - 김지영 - 민보영 - 송지혜 - 안세희 - 윤성혜 - 이재덕 - 임현정 - 장희재 - 전은선 순(順)
3. 늠름하고 멋진 2기 선배님들이 그 다음부터 한 분씩 써주실꺼죠? 쓰기 싫은 분은 제쌤 개인면담
4. 주제는 완전 자유입니다. 하루 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방바닥을 긁었는지, 더웠는지, 아팠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여러분의 생활이 모두 뉴스! (황색저널리즘에 충실할수록 특종!)
5. <세저리뉴스> 여름방학 특별판은 7.21(수)(내일)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밤, 모두들 시원한 꿈 꾸시길^^
P.S.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후기 신입생분들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그분들도 3기에 포함되서 <세저리뉴스>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더불어 연락처도 알 수 있었으면... 저는 편집장이니까요 흐흫읗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