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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세저리뉴스>의 귀환

  • 곽영신
  • 조회 : 3484
  • 등록일 : 2010-07-21
세저리뉴스.jpg ( 35 kb)
ㅋㅋ.JPG ( 69 kb)


# 오랜만입니다 

전 솔직한 사람이니 거짓말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그동안 <세저리뉴스>를 잊고 살았습니다. 아니, 사실 애써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방학 맞이 귀차니즘", 그리고 <단비뉴스>에 대한 "질투심"! 

아,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끔씩 "혹시 오늘은 <세저리뉴스>가 올라오지 않았을까"하는 두근거림으로 거친 숨소리를 내며 홈페이지를 찾은 분이 한 분이라도 계셨을 줄 믿습니다. 그러한 독자들의 염원이 결국 저에게 전해진 것일까요. 오늘 아침을 연 마님의 문자 한 통 

"영신아 방학 동안에는 세저리뉴스 완전 휴업이니" 

머리카락이 곤두섰습니다. 완벽한 띄어쓰기, 이모티콘 하나 없음(물음표조차), "완전"이라는 부사까지! 

그래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네~~! 그렇죠~~! 


* "황색저널리즘의 제왕" <세저리뉴스> 여름방학 특별판 운영계획 

1. 지난 방학과 마찬가지로 세저리안 한 사람씩 릴레이로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2. 파릇파릇한(과연?) 3기들부터 이름순으로 쓰겠습니다. 
곽영신(편집장이니 저부터 하죠) - 구세라 - 김인아 - 김지영 - 민보영 - 송지혜 - 안세희 - 윤성혜 - 이재덕 - 임현정 - 장희재 - 전은선 순(順) 
3. 늠름하고 멋진 2기 선배님들이 그 다음부터 한 분씩 써주실꺼죠? 쓰기 싫은 분은 제쌤 개인면담 
4. 주제는 완전 자유입니다. 하루 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방바닥을 긁었는지, 더웠는지, 아팠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여러분의 생활이 모두 뉴스! (황색저널리즘에 충실할수록 특종!) 
5. <세저리뉴스> 여름방학 특별판은 7.21(수)(내일)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밤, 모두들 시원한 꿈 꾸시길^^ 

P.S.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후기 신입생분들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그분들도 3기에 포함되서 <세저리뉴스>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더불어 연락처도 알 수 있었으면... 저는 편집장이니까요 흐&#55147;읗흥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7
admin 파업 지지   2010-07-21 09:39:41
"완전" 휴업...
파업은 아니였군요.
admin ㅋㅋㅋ   2010-07-21 10:27:44
제쌤의 문자와 전화는 언제나 강력하다.
거절할 수 없는 부드러운 듯 but 강한 설득력.
admin 막냉   2010-07-21 20:05:19
쳇. 나는 하기 싫은데 오빠랑 개인면담 들어갈래요 ㅋㅋㅋㅋ
admin 무셔버   2010-07-21 20:51:17
막냉이 띄엄띄엄 읽었구나ㅎㅎㅎㅎ
"제쌤 개인면담"
admin 곽군   2010-07-22 00:07:29
막냉이 왜 빼고 그래~~ 지난 번 MT 기사도 히트쳤구만 ㅋㅋㅋㅋ
개인면담 언제나 환영ㅋㅋ 스크류바 사줄게ㅎㅎ
admin 누규   2010-07-22 00:51:17
여기서!
곽군은 과연 남자 신입생들의 연락처를 알고 싶은 걸까?
흐흐흐흐흐흐흐
아니라고봐~~아니라고봐~~~
admin 곽영신   2010-07-22 02:22:03
엄훠 왜이러세요
학우들의 빠른 적응을 바라는 저의 순수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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