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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자협회보 칼럼 응모요령 댓글로 공지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6804
- 등록일 : 2019-01-03
<세저리민 누구나 <기자협회보> 칼럼니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세저리 이야기'로 알린 [기자협회보 칼럼니스트 추천]과 관련해 공지합니다. 지원자가 7명이나 되는 데다 칼럼의 질도 높이기 위해 특정 학생을 추천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문호를 개방해 여러분이 써내는 언론 관련 칼럼 중 좋은 것을 골라 내보내는 방향으로 <기자협회보> 편집국장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칼럼이 나의 1차 또는 최종 첨삭을 거쳐 나가고 있으니 그중에서 엄선해 재첨삭으로 세저리 칼럼의 위용을 갖춘 뒤 <기자협회보>와 <단비뉴스>에 동시게재하겠다는 겁니다.
나로서는 누구를 뽑고 나머지는 떨어뜨리는 고민에서 해방되면서 칼럼의 질도 높이고 여러분에게는 고루 기회를 주는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편집국장과 주고받은 아래 메일을 보면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용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전 언론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기자협회보에 칼럼을 썼다"는 결정적 스펙을 갖출 기회입니다. 한국의 논객들과 같은 난에서 어깨를 겨루는 겁니다. 도전하세요.
국장님,어제 얘기하던 것 연장선에서 우리 학생들 칼럼이 어떤 식으로 나가는지 보여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비영리 대안매체인 우리 <단비뉴스>에 [고요 속에는 가짜뉴스가 없다]는 칼럼이 실려 있는데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엔 기성언론에 실리는 칼럼들보다 수준이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다고 자부합니다.실은 제가 첨삭해서 올리는데 아래 첨부한 <단비뉴스> 홈피로 들어가면 가운데 기둥에 집중 배치된 각종 칼럼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한 사람으로 특정된 고정 칼럼니스트가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문호를 트고 엄선해서 올리면 상당한 고퀄리티 칼럼을 내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렇게 결정되면 고정 문패를 같이 고민해봅시다. [청년이 본 우리 언론] 정도가 어떨지요? 4주나 3주에 한번 정도 내보내는 걸로요.그게 아니면 기존 [언론다시보기]에 끼워서 내보내되 필자는 고정하지 말고 맨 밑에 다음과 같은 편집자주를 달아주는 건 어떨까요?* 우리 언론이 '예비언론인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요? 이 칼럼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번갈아가며 집필합니다.원장님 안녕하세요. 단비뉴스에 들어가서 '가짜뉴스가 없다'는 칼럼 봤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당한 수준이고, 다른 칼럼에서 찾아보기 힘든 시각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제안을 주셨네요. 3~4주에 한번꼴로 '청년이 본 우리 언론'이라는 칼럼의 경우 기자협회보 외부 칼럼이 3개(언론다시보기 스페셜리스트 글로벌리포트) 입니다. 그래서 3~4주에 한번 꼴이더라도 칼럼 신설은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언론다시보기' 칼럼을 학생들이 번갈아 쓰는 쪽으로 하면 어떨까요. 다만 필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칼럼 요청을 원장님이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ㅎㅎ
김성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