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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7기 남건우 파이낸셜뉴스 합격
- 관리자
- 조회 : 7606
- 등록일 : 2017-03-18
7기 남건우가 <파이낸셜뉴스>에 합격해 161번 째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건우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마친 뒤 피디가 되려고 세저리로 역유학을 왔는데 문장력을 인정받는 등 기자로서 적성이 더 뛰어나 방향전환을 한 경우입니다. 건우가 졸업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은 캐나다 최고 명문으로 8기 이명주가 동문이기도 합니다.
건우는 너무 진지하고 예민해 예비언론인으로서 심적 고통이 남들보다 더 심했던 듯합니다. 그러나 예민함은 풍부한 감수성의 발로이기도 하니 남다른 성취가 기대됩니다. 건우의 합격은 오랜 슬럼프를 극복한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하겠습니다.
언시 준비기간이 늘어지면 누구나 힘들겠지만 의지가 있으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본보기입니다. 피디 공부를 하면서 쌓은 다양한 능력도 멀티미디어 시대의 기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월요일부터 바로 출근한다는데 건우의 새로운 출발에 튜터로서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