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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세저리 벚꽃축제 4월12일
- 관리자
- 조회 : 8383
- 등록일 : 2014-03-25
덧없음!
벚꽃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피어있는 기간이 짧기도 하지만,
떨어지는 모습이 더 아름답기 때문일까요?
일제히 피었다가 집단자살하듯 한 순간 지고마는 벚꽃은
공동체의식이 강한 족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국의 벚꽃축제가 유난히 기간이 짧은 것도 그 때문인 듯합니다.
청풍벚꽃축제는 11일부터 단 사흘 열립니다.
우리 세저리도 이 찬란한 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일
벚꽃이 만개하는 4월12일(토) 오후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교수진이
우의를 다지는 홈커밍데이 겸 체육대회를 할까 합니다.
선생님들도 다 좋다고 하네요.
토요일 오전 장해랑 선생님 PD강의는 서울이 아니라 제천에서 하고
고경태 선생님 오후 편집강의는 다른 날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베큐를 비롯한 음식은 충분히 준비해놓을 테니
졸업생들은 아무런 부담없이 모교를 방문하고
재학생들은 재미있게 놀 프로그램만 짜두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