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학년도에도 한의예과 교과전형 지역인재, 농어촌, 기초차상위 전형의 최저가 3합 5인데요. 수학 가/나형 체제를 유지하던 2021학년도까지도 위 전형들은 최저가 3합5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시행된 6,9평을 보았을 때, 수학 나형 1등급(백분위96)은 올해 통합 수학으로 2등급(백분위89)과 비슷합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기존에 이과가 치는 가형과 문과가 치는 나형의 표본 차이와 난이도 차이 때문입니다. 나형이 가형에 비해 훨씬 쉽고 표본의 수준 또한 훨씬 떨어집니다. (작년 나형 준킬러 4점=가형 쉬운 3점으로 작년의 시험지를 참고하시면 똑같은 문제지만 가나형에서 서로 다른 난이도가 되어버립니다.)그런데 올해부터 문과와 이과가 통합 즉 가형과 나형이 통합하여 공통과목인 수1, 수2와 선택과목이 미적분, 기하, 확통 이렇게 시험을 치게 되는데 평가원은 선택부분을 어렵게 만들고 공통부분을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 문이과가 지금 통합하여 함께보는 공통 과목의 난이도를 매우 높였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문과학생들이 대부분은 선택하는 확통 선택자들의 1등급 내 비율이 4-6%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실제 확통 선택자들 중 1등급 비율은 0,x%입니다. 이로 인해서 기존 수학 나형 1등급은 문과 학생들 중 4% 였지만, 올해가형과 나형이 합쳐져서 즉 문이과 모두 통합하여 4%만이 1등급이고 그 4% 안에서 6.9%(이번 9평)의 학생만이 확통 1등급을 차지 하게 됩니다.(신뢰할 수 있는 기관인 서울증등진학지도 연구회 발표)즉 확통선택자들 중 0.65%만이 1등급이 되는 겁니다. 예전에 확통 모집단위와 표본수준이 같은 나형 모집단위에 4%가 1등급이였는데 말이죠. 고3만 치는 10평 또한 확통 선택자의 1등급 비율은 4.5%정도 였고 이번 6평에서도 확통 선택자의 1등급 비율은 4.3%였습니다. 즉 확통 선택자들 중 0.x%학생들만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확통 1등급은 작년 수학 백분위 99-100이상이 되게 되어 작년으로 환산할 경우 수학 나형 만점에 가깝게 됩니다. 따라서 나형1등급=통합 수학 2등급임을 감안하셔서 수시 모집 교과 전형 한의예과 최저를 완화하는 것이 통합 수학 시험으로 전환된 시기에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나형이 2021학년도와 그 이전의 세명대 한의예과의 최저 과목으로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또한 기존 ebs직접연계를 통해서 자신이 ebs의 있는 지문만 열심히 암기하고 학교에서 배운다면 킬러 문제들의 지문들이 ebs에서 그대로 나와서 ebs와 ebs를 중점으로 하는 학교 영어 공부만 착실히 하더라도 고득점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ebs가 간접연계 됨에 따라 ebs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게 되면서 학교 수업 내신을 중점으로 보는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 수능에서는 영어 1등급 비율이 12.6%였으나 최근 평가원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는 각각 5.51%, 4.87%로 작년에 비해서 정말 최저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대학들이 최저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extplay.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1/06/11/CXS2BWHVPNFNRCOUMAJ5ROWZGE/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636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9/929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