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토)에 환경공학과 동문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예년보다 졸업생 참석자 숫자가 작았던 것이 무척 아쉬웠으나, 재학생 특히 1학년 학생들의 참석율이 높아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95-99학번의 윤석중-황선명 커플과 97학번 권옥상 등 고참 선배들도 참여해 주었고, 올해 졸업한 신참 졸업생들의 얼굴도 볼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날씨도 무척 좋았으며, 특히 예년보다 일찍인 오후 4시 30분 경에 바베큐 파티시간을 시작하여 1부행사를 끝낼 무렵인 6시 30분에도 그다지 날씨가 춥지 않아 좋았습니다.

내년부터는 굳이 청룡체전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고집하지 않고, 노는 토요일에 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면 5월 4째주 토요일이 유력할 듯 싶습니다.) 스승의 날이 있는 주말과도 끼여있고, 결혼식도 많고 해서 참석자의 숫자가 많지 않았던 듯 합니다.

아뭏튼 매해 동문체육대회 행사를 가져서 재학생과 졸업생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 행사를 계속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문체육대회 행사를 위해 먼길을 찾아온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윤석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