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 국가공무원 60명 선발 예정

선발인원 7급 22명, 9급 38명

환경직공무원 환경주사보(7급) 22명과 환경서기보(9급) 38명을 채용하는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이 각각 2월과 3월에 있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근무할 국가직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7급과 9급을 별도로 시행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인원의 130%를 선발해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1·2차 시험성적 70%와 면접시험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에서는 면접·논문·영어능력시험으로 구분해 항목별로 10점씩 합계 30점을 만점으로 한다. 또한 영어능력시험은 영어능력검정시험성적서(TEPS·TOEIC·TOEFL·G-TELP·FLEX에 한함)로 대체해 성적에 따라 6∼10점까지 반영하며,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5점을 주거나 본인의 요청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방법으로 평가 후 성적에 반영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환경부나 4대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지방환경청에서만 직접 교부 및 접수를 받으며, 단체 및 우편접수는 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시험장소와 합격자 발표는 환경부 홈페이지와 정부과천청사 게시판에 게시되며 최종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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