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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법학과 4년 올 A+…"로스쿨 가겠다" 수석 졸업 60대, 그는 누구
- 법학과
- 조회 : 845
- 등록일 : 2022-02-22
세명대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졸업의 영예를 차지한 김흥래씨. [사진 세명대]
충북 제천 세명대에선 전 제천시 공무원이 전체 수석졸업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천시청에서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한 뒤 2017년 명예퇴직한 김흥래(63)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법학과 재학 4년간 전 과목 A+를 받았다.
김씨는 지난 16일 비대면으로 열린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 졸업상을 받았다. 세명대 홍보대사와 봉사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도 수상했다. 김씨는 “공직 생활을 하며 어르신들이 행정심판, 행정소송, 연금소송 등을 진행하는 절차에 애를 먹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이미 법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법률 공부를 기초부터 다시 하자는 생각에서 퇴직 후 세명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 관련 법률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김씨는 “법학 적성시험과 영어시험을 잘 준비해서 로스쿨에 진학하고 싶다”며 “법률 공부에 매진해 노인법률 전문 변호사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퇴직 후 대학 입학…전과목 ‘A+’
김씨는 지난 16일 비대면으로 열린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 졸업상을 받았다. 세명대 홍보대사와 봉사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도 수상했다. 김씨는 “공직 생활을 하며 어르신들이 행정심판, 행정소송, 연금소송 등을 진행하는 절차에 애를 먹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이미 법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법률 공부를 기초부터 다시 하자는 생각에서 퇴직 후 세명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 관련 법률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김씨는 “법학 적성시험과 영어시험을 잘 준비해서 로스쿨에 진학하고 싶다”며 “법률 공부에 매진해 노인법률 전문 변호사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 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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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